어째서 인생을 좀 망쳐야 상쾌할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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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4. 2. 8.
24년, 2월 8일.
폭식을 하고,
운동을 가지 않고,
잠을 마음대로 자거나 자지 않아서
오늘 8시에 잠들어 1시반에 일어나. 하루를 시작하고.
겨우 미뤄놨던 외출 다녀와야할 일들을 갔다오고
이러면 성취감이 생겨야 하는데.
왜,
인생을 망칠때 더 상쾌한거지.
나는 계속 상승하려 하는데.
성장하고 싶은데.
나쁜 감정 가지기 싫은데.
한번씩 이렇게 자기파괴적으로 되버린다.
알았다.
인생을 망치면 그 순간에는 몬가 희열감이 있다.
카타르시스가 있다.
그래서 그렇다.